2021/10/10
온라인에서 누군가를 만나고 대화하고 서로 발전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현재, 그리고 근시일 이내에 여론반영이 제대로 되는, 정치권에서 인용해도 대중들이 괴리감을 느끼지 않을 공론의 장을 만들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 여론은 과장되거나 심하면 왜곡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견들은 다양하지만 흩어져있고 정보나 주장은 팩트체크 없이 빠르게 퍼지지만 틀린 부분을 정정하기 힘든 환경입니다. 
이는 자극적인걸 좋아하는 사람의 본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인터넷과 알고리즘, 익명성을 만나 나쁜 쪽으로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심판인 플렛폼은  기능하지 않는 수준이며 이 플렛폼을 제제하는 기관도 없다시피합니다.
추천알고리즘에서 사용자의 호감을 얻을 정보를 3, 무작위 정보를 7로 개선해도 이 7도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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