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화재경보기 누르고 탈주극 벌인 소년범들

인형곰
인형곰 · 생각과 의견을 함께해요
2022/03/22
신용일 2022.03.22. 04:03
지난달 20일 오후 10시30분쯤. 서울의 한 소년보호시설에 요란한 화재경보음이 울려 퍼졌다. 이곳은 소년부 재판에서 ‘6호 처분’(보호시설 6개월 감호)을 받은 10대 남자 소년범 40여명이 수용된 민간시설이다.

취침 준비 중 갑자기 울린 화재경보음에 당황한 인솔 교사들이 상황을 살피는 사이 5층 건물 각층마다 자동잠금장치가 설치돼 있는 유리문이 일제히 개방됐다. 화재경보가 울리면 잠금 장치가 자동으로 풀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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