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진
스진 · BONJOUR
2022/09/13
안녕하세요! 연하일휘님!


컨디션도 안 좋으신데 학생을 기다리는 동안 이런 사유를 하시고 글도 쓰시다니,, 붕 떠버릴 수도 있던 시간을 굉장히 밀도 있게 채우신 것 같습니다.


빨리빨리 문화와 10분 지각은 기본값인 코리안 타임의 양면성에 대해 의미 있는 고찰을 하신 것 같아요.


사실 두 가지다 한국인에게는 거의 공기와 같은(?) 문화잖아요? 그래서 일부러 생각하지 않으면 그냥 그러려니 지나치기 쉬운 소재인데, 센스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다양한 생각거리를 찾아 고찰해 보는 행위가 모여서 '사는 대로 생각하는 삶'이 아닌 '생각하는 대로 사는 삶'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연하일휘님은 분명 지혜로우신 분 일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 코로나의 양면성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거의 모든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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