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 AI, 자동화 시스템 등으로 인해 사람이 일 할 곳이 줄어드는 건 사실이죠. 그래도 아직은 사라지는 만큼은 아니더라도 다른 방향으로 새로운 일자리들이 창출되죠. 하지만, 에너지 정책, 시스템의 고도화 등이 이뤄진 후라면 정말 인간이 하는 일은 얼마나 있을까요? 이제 창작도 할 수 있다는 데... 저는 여기서 자본주의의 일부 공산주의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일부는 복지라는 내용으로 사람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이겠죠.  하지만, 정도가 중요합니다. 과하면 자본가들의 반발이, 부족하면 생활의 양극화가 일어날테니까요. 기술의 발전에는 그만큼 사회의 발전도 필요합니다. 가상인간은 정말 놀랄만큼 뛰어난 기술인 것 같고, 기업 입장에서는 꿀같은 선택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가상인간처럼 조건에 있어서 사람이 뛰어넘기 힘든 부분이 계속해서 나오겠죠. 우리는 완전한 사회가 되지 않는 이상 각박하게도 새로운 길을 계속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