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by 오늘도 한발자국 더

뉴욕타임스 · 독보적인 저널리즘

2022/08/25

2019년, 사자 세 마리가 금색 양각으로 새겨진 연푸른색 소책자가 든 우편물을 받았다. 이것은 인도 해외 거주자 시민(O.C.I.) 카드였다. ‘1947년 8월 15일 인도에 병합된 지역 출신 사람들의 딸이자 손녀’에게 주어지는 권한이었다. 75년 전 8월 15일은 인도가 독립한 날이다. 내 조부모는 미국으로 이민을 왔지만 인도 시민권자이고, 마하트마 간디와 인도의 초대 총리인 자와할랄 네루가 주창한 사상의 열렬한 신봉자이다. 왜냐하면 대중과 함께 한 인도는 민주주의와 모든 인간의 평등을 말했기 때문이다. 내 OCI카드는 일종의 가보다. 희미해져가는 과거의 불빛이 약하게나마 깜박거리는 이전 세대의 희망 신호등 같았다. 우리 가족은 인도가 독립한 날 콜카타에 살고 있었지만, 조부모님이 태어난 지역은 동 벵골이다. 1947년 동 파키스탄에 속해 있다가 1971년에는 방글라데시로 독립했다. 그러나 내가 방글라데시나 파키스탄 시민의 딸이나 손녀, 증손녀로서 자격을 갖는 건 아...

오늘도 한발자국 더 · 편하게 쓰고 싶어요^^

2022/08/26

어디든...

국제정치/국제사회

똑같은 상황은 연출되는것 같네요..
민주주의를 가장한 독재주의와 공산주의.....아님 그걸 섞어서 내세운다든지...
어떻게 보면 인도는 유럽처럼 여러 나라로 나뉘는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중국도 그렇고...
너무 많은 민족을 포함하고 있어서 갈등이 멈추지 않을것 같고 그리고 언제나 불만이 표출되는것 같아요
왜 인간들은 그렇게도 뭉쳐살고 ...또 그 안에서 서로 결이 다르다면서 분열할려고 ..나뉠려고 할까요..
신기하기도 하고..권력자들의 어쩔수 없는 선택인거지.. 아님 사람들이 그걸 원하는건지..
헷갈리기도 하네요..
요새 인도관련 유투브 영상을 좀 보다 보니 관심가지며 글을 읽게 됐네요..
글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