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하고 생각을 풍부하게 해 주는 시각 감사합니다. 그러나 말하신 점을 포함 - 여성과 남성의 표현 정도의 차이까지 설문이나 분석에 포함하는거 자체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mbti 유형을 전부 적으라고 할 수도 없고(개인적으로  mbti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설문 구성이 어려울거 같아요.

하지만 만약 대선 이후, 혹은 제가 올렸던 글에 있는 대선 후보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직무평가 설문에 있는 나이대별 - 성별 자료 등과 교차분석을 하여 정말로 여성들이 의사표현을 적극적으로 못하는 성향이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나는지, 혹은 얼룩소팀의 분석과 실제 선거결과가 다르게/같게 나타나는지 비교분석을 해볼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