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피의자 휴대전화를 해킹해서 증거를 수집한다면.. by 이호준

제이 · [나의 오늘] 30대의 루틴 일기

2022/04/30

범죄자 신상 공개, 가해자들의 인권 보호.. 얼룩소에서도 몇 번 봤던 주제이다. 나는 '얼굴 못들고 다닐 짓을 왜 해. 당연히 공개하는 게 맞지.'라고 생각해왔다. 반대편의 의견을 들어도 이 가치관은 잘 변하지 않는다. 어제, 흥미로운 기사를 보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온라인 수색 활동의 적법성 검토와 도입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래 기사를 짧게 요약하면, 경찰이 'N번방'과 같은 범죄에 신속대응하기 위해 수사 중인 피의자의 휴대전화(전자기기)를 해킹해 실시간으로 엿보는 온라인 수색을 검토중이라고 한다.온라인 수색 : 피의자의 컴퓨터,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를 몰래 해킹한 후 감시 프로그램을 설치해 범죄 증거와 위치 정보를 빼내는 수사기법 여기서 키워드는 '실시간'이다. 현재, 피의자의 전자기기 기록은 피의자가 범행을 저지른 후 압수수색을 통해 찾아낸다. 시간이 흐른 뒤 이뤄지기 때문에 증거가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 해외에 서버를 둔 경우라면 증거를 찾...

이호준 · 공감 소통하고 싶습니다

2022/04/30

답글: 피의자 휴대전화를 해킹해서 증거를 수집한다면..

노동/인권/사회+1

피의자 휴대전화 해킹해서 범죄자의 정보 수집을 하는 건 좋지만
이런 방법을 악용할까봐 그 또한 우려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아무쪼록 범죄 수사가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고는 있지만 일부 범죄자들의 수법이나 수단도
점차 악랄하고 지능적으로 변화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법과 범죄 사이에서 사투를 벌이는
모든 법쪽 경찰 분들의 노고가 많다고 봅니다.

모든 범죄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