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4
사회가 너무 '정상성'에 집착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짚어주신 부분들... 아픈 사람이 군대를 가는 게 미담인 사회가 참, 이상하네요.
저는 군대와 무관하긴 하지만, 동기들을 봤을 때
군대를 다녀와야만 진짜 남자라는 인식이 있는 모양이더라고요. 어떤 이유든지 군대를 안 가면 반쪽짜리 남자 취급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파도 군대에 가야했던 것에는 그런 사회적 분위기때문이 아닌지요.
이 사회가 말하는 '정상성'은 무엇이며
대체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아파도 군대를 가는 남자가 '정상'
군대에서 가혹행위가 있어도 견뎌내는 남자가 '정상'
이렇게 취급하는 사회는 과연 정상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정상성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 모두가 온전한 개인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가 오길 바래요.
짚어주신 부분들... 아픈 사람이 군대를 가는 게 미담인 사회가 참, 이상하네요.
저는 군대와 무관하긴 하지만, 동기들을 봤을 때
군대를 다녀와야만 진짜 남자라는 인식이 있는 모양이더라고요. 어떤 이유든지 군대를 안 가면 반쪽짜리 남자 취급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파도 군대에 가야했던 것에는 그런 사회적 분위기때문이 아닌지요.
이 사회가 말하는 '정상성'은 무엇이며
대체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아파도 군대를 가는 남자가 '정상'
군대에서 가혹행위가 있어도 견뎌내는 남자가 '정상'
이렇게 취급하는 사회는 과연 정상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정상성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 모두가 온전한 개인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가 오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