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5/26
우리 속담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도 있는 것처럼
저마다 생각이 다르고 처지가 다르기 때문에 모두가 같은 생각 같은 마음일 수는 
없는 것이 우리 사는 사회인 것 같습니다.

내가 괜찮으면 '뭘 그런 걸 가지고 그래?' '웬만하면 참지 그래?'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정작 자기 문제가 되면 난리가 납니다.
아무래도 우리 인간은 모든 것을 자기를 중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닐까요?

나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일이라고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는 건
민주시민으로서의 바람직한 태도는 아닐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언제 어떻게 나의 문제로 전환될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내 일이 아니라고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외면하려고만 하지 말고
어떤 문제가 있는 건지 조금이나마 관심을 기울인다면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730
팔로워 278
팔로잉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