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경卿, 당신께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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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2/21
[사진=네이버 블로그 갈무리]

☞ 카뮤의 충고에도 세상을 눈물겹게 살지않는 대다수 인간족
☞ 기름치 오명벗고 '바다의 포르쉐'로 불리는 리스팩한 수산어족
☞ 인간 심장처럼 단 한 번도 움직임을 멈추지 않는 참치의 근면•성실성
☞ 식탁에서 참치를 대하는 경건한 리츄얼과 태도가 필요

이방인의 위대한 작가 알베르 카뮤(Albert Camus)는 '어제같은 오늘, 오늘같을 내일'이란 매너리즘에 허덕이는 우리에게 "눈물겹게 살라"(Live to the point of Tears)고 충고했다. 하지만  오늘날 누구 하나 대문호의 말에 귀를기울이지 않는다. 하지만 '바다의 포르쉐'Porsche로 불리는 이 어족(魚族)의 눈물겨운 인생을 고찰해 보면 마치 죽비(竹扉)로 우리의 목덜미를 세게 내려쳐 정신이 번쩍드는 기분이 들 것이다. 어제는 기자의 오랜 지인이 지하철 3호선 종착지 대화역 인근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저녁을 했다. 참치•막걸리 전문점 '참치와 막걸리 이야기'다. 이곳에서 가진 디너Dinner는 잊을 수 없는 한 끼 식사였다. 왜냐하면 고품격 참치와 프리미엄 막걸리를 즐기는 호사는 기본이고  그간 몰랐던 참치에 대한 신개념적 지식을 득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었기 때문이다. 참치 이야기에 대한 기사의 소재를 제공해 준 참막이야기  최효석 이사에게 케이큐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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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공들여 잘 써도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하는 1인입니다. 저는 출범 이년만에 PV 220만 조회수를 돌파한 인터넷 매체 케이 큐뉴스 대표 겸 기자 박문혁입니다. 얼룩소의 존재를 이제야 파악한 늦깍이 입니다. 만시 지탄없이 얼룩소 번영위해 제대로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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