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박성훈 · M.메를로퐁티 전공한 ‘배부른철학자’
2024/03/29
활동명 ‘배부른철학자’, 철학 커뮤니티 ‘현상학의 지평’을 소소하게 운영 중이고, 한국외대 철학과 석사 수료생인 ‘박성훈’입니다.

철학은 메타학문으로서,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자 방법론 자체가 되는 도구적 학문입니다. 글쓰기를 계속해오던 와중에, “정치 사회 사건들도 다뤄보고 싶은데..??”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 블로그에 써오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얼룩소‘를 알게 됐어요. 

철학적 글쓰기는 단언컨대 우리, 모두에게 열려있는 것입니다. 철학 전공자들은 그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지만, 철학함은 모든 사람에게 가능한 것이거든요. 모두가 철학함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사람은 자아성찰을 할 수 있는 동물임을 일컫기도 합니다.

저도 대학원에서 당근과 채찍 좀 경험해보니 글쓰기가 익숙해졌을 뿐 철학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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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석사 수료, 철학 크리에이터. “나는 몸이다.” 몸이란 무엇일까? 심장, 뇌, 사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나’이다. ‘나’는 내 앞에 주어져있는 삶을 그저 체험한다. 체험한 삶은 내게 의미가 된다. 나는 삶을 향해 열려있기에 L’être au mond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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