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유시민씨가 2030 남성을 비하했다는 말을 듣고 전문을 찾아본 뒤 든 감상은
'이 아저씨는 아직 사람을 낭만적으로 보는구나' 였다.

(내가 이해하는 선에서)
유시민의 발언은 "2030 남성들이 그들의 작은 이익만을 위해서 국힘을 선택했고 그렇기에 정권의 무능과 부패에 책임이있다."는 내용이었다.

흠.. 근데 얄팍하게나마 내가 이해하는 2030 남성은 뭔가 그들이 자기 이익을 위해 사회를 바꾼다던가 하는 인식은 더이상 없는 것 같다.
아니,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사회를 더 좋게 만든답시고 하는 것들은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네가 뭘 알아'하려는 분들에게 배경소개를 하자면
1. 경제활동을 10년 늦게 시작해서 20대들과 같이 신입으로 굴렀고
2. 취미생활 때문에 정보를 얻으려 온라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