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이제야 발견했다! 라는 말이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예전부터 우리나라 콘텐츠가 이렇게 좋은데! 우리나라 노래가 이렇게 좋은데! 왜 세계에서 안뜰까? 이런 생각을 종종 했었어요.

요즘 느끼는 점은 콘텐츠의 힘은 그것의 퀄리티가 아니라 국력이기도 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저희도 지금 제3세계나 후진국의 문화에 관심이 없고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나라가 예전에는 그런 입장이었던 것 같고, 이제는 어느 정도 세계적인 위치에 올라오고 그동안 이름을 날린 기업들이나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다보니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이 낯설게 들리지 않는 순간 그 콘텐츠에도 힘이 생긴게 아닐까 이런 생각이요.

물론 여전히 낯선 나라, 낯선 문화이지만 유명한 스포츠 선수들이나 한국의 브랜드, 노벨평화상을 받았던 일이나 북한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