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고구마
박고구마 · 박수현 / 달짝지근하구나!
2021/11/05
당비셔틀 3년 차로서 새로운 자극으로 다가오네요.. 솔직히 당비만 내는 당원인데도, 곤란할 때가 몇 번 있었어요. 나는 그저 당원인데 저한테 정치현안을 물어봅니다. 그러고는 제가 가입한 당의 정치인 욕을 저에게 막 해요. 마치 제가 그 사람인양.. 그래서 역으로 질문을 하면 "나는 중립이다! 둘 다 잘 못했다!" 라며 아주 편한 양비론 속에 숨어들죠. 그 이후론 '정치혐오를 하는 양비론자'를 혐오하게 됩니다.. ㅠㅠ 정치 얘기도 피하게 되고..

용기 있게 뛰어든 사람들이 '정치병자' 라는 비난을 듣지 않도록.. 그런 여론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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