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5
기본소득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랩2050이나 최한수, 양재진 정도의 논의만 소개되는 게 아쉽네요. 오히려 한국에서 기본소득을 가장 오래 얘기해온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의 경우, 최근 몇 년 간의 논의를 종합해 로드맵을 내기도 했는데요. 기본소득 논의 전에 꼭 어디선가 다뤄지면 좋겠다 싶네요. https://basicincomekorea.org/bikn-ibis-2021_social-transformation-in-korea_a-basic-income-roadmap-by-realists/
언론에서 기본소득을 너무 선별복지 대 보편복지나 현금성 복지 일부로만 소모하는 경우나, 복지체계를 다 간소화시켜버린다거나, 돈이 너무 많이 드는 문제 정도로만 다뤄지는 게 매번 참 아쉽더라고요. 이미 논의는 더 나아가 있는데도...
언론에서 기본소득을 너무 선별복지 대 보편복지나 현금성 복지 일부로만 소모하는 경우나, 복지체계를 다 간소화시켜버린다거나, 돈이 너무 많이 드는 문제 정도로만 다뤄지는 게 매번 참 아쉽더라고요. 이미 논의는 더 나아가 있는데도...
네. 저도 당장 전면적인 시행은 어렵더라도, 농민 등을 대상으로 한 기본소득은 단계적으로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지자체가 지원해온 유사한 예산들을 적절히 전환해서 재원을 마련할 수도 있고요. 기본소득이란 말을 전유하면서 대선 후보들이 내세우는 지점이 어떻게 다른지, 그 방향과 세목을 비교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합니다. 기본소득당의 논의는 어떤 주류 매체에서 주목해 주겠습니까. 얼룩소 같은 미디어에서 쉽게 정리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네. 저도 당장 전면적인 시행은 어렵더라도, 농민 등을 대상으로 한 기본소득은 단계적으로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지자체가 지원해온 유사한 예산들을 적절히 전환해서 재원을 마련할 수도 있고요. 기본소득이란 말을 전유하면서 대선 후보들이 내세우는 지점이 어떻게 다른지, 그 방향과 세목을 비교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합니다. 기본소득당의 논의는 어떤 주류 매체에서 주목해 주겠습니까. 얼룩소 같은 미디어에서 쉽게 정리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