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7
지구온난화로 인해 평균기온이 올라가면서 새들의 산란시기가 계속 빨라진다고 합니다. 이 경우 문제가 되는 건 아기새에게 먹여야 할 생물들의 출현 시기가 맞지 않아서 개체를 유지하기 매우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겨울이 점점 따뜻해지면서 여름 철새들이 봄이나 여름에 한국에 와서 산란을 하고, 겨울이 되도 돌아가지 않고 그냥 사계절을 내내 텃새로 살아간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남해안이나 서해안 도서지역에서 번식하던 텃새들도 경기도 지역까지 올라와서 번식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특정 생물종에 대한 다변화는 다른 생물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결국은 인간이 살아가는 생태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모두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