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5
CNN 이야기가 주가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핵심은 뒤에 있네요. 역시 한국말은 끝에..
각종 커뮤니티의 베스트 게시판에 도배되는 기사 제목과 부제만 적힌 사진만 떡 캡쳐해서 선동하는 글들이 생각납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 길고 이런 저런 맥락을 봐야하는 피곤함을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 고스란히 반영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거나 논란이 되는 사건 치고 일방이 다 맞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 저것 다 따지려면 결국은 피곤해지고, 애매해지는(=김빠진 사이다) 결론으로 가게 되죠.
어떤 논란이 되는 기사(특히 고발 기사)가 나올때면 이슈가 된, 혹은 고발당한 쪽에선 거의 대부분 "오해다" 아니면 "특정 맥락이 생략된 채 나가있다"면서 화를 냅니다. 그 때문에 언론을 비...
각종 커뮤니티의 베스트 게시판에 도배되는 기사 제목과 부제만 적힌 사진만 떡 캡쳐해서 선동하는 글들이 생각납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 길고 이런 저런 맥락을 봐야하는 피곤함을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 고스란히 반영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거나 논란이 되는 사건 치고 일방이 다 맞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 저것 다 따지려면 결국은 피곤해지고, 애매해지는(=김빠진 사이다) 결론으로 가게 되죠.
어떤 논란이 되는 기사(특히 고발 기사)가 나올때면 이슈가 된, 혹은 고발당한 쪽에선 거의 대부분 "오해다" 아니면 "특정 맥락이 생략된 채 나가있다"면서 화를 냅니다. 그 때문에 언론을 비...
미국 뉴스 자주 안 봐서 잘 모르지만, 우리가 이름 아는 언론사들이 아웃라이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문제는, 한국어권 시장에서도 아웃라이어가 나오려면 무엇부터 해야 하는가, 이걸수도 있습니다. 일단 잠정적인 제 대답은 1. 얼룩소를 키운다 2. 그 다음은 그 다음에 생각한다 - 입니다.
원글을 읽으면서 가장 궁금했던 부분인데, 질문만 딱 있으니 진짜 아쉽네요.
혹시 저 차이를 아는 분이 있으시려나요? 단순히 민족성은 아닌 것같은데 말이죠.
미국 뉴스 자주 안 봐서 잘 모르지만, 우리가 이름 아는 언론사들이 아웃라이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문제는, 한국어권 시장에서도 아웃라이어가 나오려면 무엇부터 해야 하는가, 이걸수도 있습니다. 일단 잠정적인 제 대답은 1. 얼룩소를 키운다 2. 그 다음은 그 다음에 생각한다 - 입니다.
원글을 읽으면서 가장 궁금했던 부분인데, 질문만 딱 있으니 진짜 아쉽네요.
혹시 저 차이를 아는 분이 있으시려나요? 단순히 민족성은 아닌 것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