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적으로 갈등이 해소되지 않는 상태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4.3과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정말로 끔찍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4.3뒤에 무슨 말을 붙여야 할 지 정리가 안된 것 같습니다.
그 숱한 세월이 지났거만 전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4.3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흔쾌히
받아들여야 할 날은 언제 올련지요....
희생당한 모든 분들, 그리고 유가족분들, 그 외 아직도 가슴에 할켜진 상처라 아물지 않은
채로 살아가신 모든 분들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 위로를 드립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