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서 비대면 교육을 하게 되면 생기는 가장 큰 문제점은 사회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학교를 다닐 때는 형제, 남매, 자매가 없이 혼자 큰 사람이 많아져서 그 만큼 이기적인 사람이 많아졌다는 이야기 많았습니다. 어느 정도 사실이기도 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이나 이성에게 말 거는 방법이 강의로 나올 정도로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사회성이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공간에서의 사회성이 오프라인 공간(현실)에 적용할 수 있다는 근거가 없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의 사회성에는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만약 지식을 가르치는 것만이 학교의 역할이라고 한다면 인터넷 강의로도 충분하고 부족한 과목은 개인적으로 보충해도 될 거 같습니다. (기존의 방법: 학원, 과외) 다만, 저는 학교가 조직, 공동체 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