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튤립
김튤립 · 복세편살
2022/03/17
저는 소년심판을 보면서 부모의 역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사회의 역할, 중요하지요. 하지만 1차적으로 부모로 대표되는 가정이 소년에게 안전한 기지가 되어주어야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지탄받을 수 있는 위험한 생각인줄은 알지만, 저는 자식은 내가 오롯이 책임져야 하는 존재인데 현대 사회는 나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어 출산을 포기한 사람이라 그저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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