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보증금은 챙겨줄테니까 걱정마세요~"

이진주 · 스프러를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2021/10/06
살면서 2번 세입자로 살아봤다.
월세 70-80
관리비 5-15

한곳은 신축원룸
한곳은 괜찮은 집 투룸

보증금은 각각 1000/2000이었다. 오메..

들어갈 땐 별 생각 없었지만 나올 때 이사갈 때
무슨 돈나갈곳이 그렇게 많은지

한달 선수비를 받는 관리비는
나갈 때 10퍼센트도 돌려받기 힘들고
(니가 이번달 썼으니 내고 가라는 식)

복비 먼저 챙겨줬더니 
보증금 받아야하는 문제는
니 알아서 하라고 호통치는 아재

심지어 먼저 짐은 빼고 보증금은 오후에 넣어줄테니 걱정말라고
개소리하는 집주인 할아버지

아주 트리오로 돌아버리게 만드는 멋진 서울.

잠실 00 사장님 잘사세요?
그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계좌이체로 받는 주제에
복비에 부가세 얹혀서 영수증 끊고
3만 3천원 더 받고 입닦으니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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