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숙 · 조그만 몽당연필 ✏
2022/03/30
매일 지나는 길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두번 출근하는 길이 남산1호터널을 지나 한남동을 거쳐간다.
지난주 출근길 백병원앞 버스 주차창에 젊은 남성 몇명이 가방을 메고 무전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왜~ 하다가 당선인의 통의동 출근길이였던 것이다. 
터널을 다 빠져 나갈때쯤 부터 한남동, 한강다리 위쪽에 늘어선 차들이 보이고 반대편 차선에도 줄을 지어가는데 3~4분안에 일반 국민들 불편없이 한남동에서 삼각지로 출근하는게 가능할까. 
아무 소리없이 지나는데도 저렇게 표가나고 길은 막혀가는데~
굳이 국방부로 옮겨야할까?
그 많은 돈을 들여서...
그렇게 빠른 시간에...
아무도 청와대를 돌려달라 말하지 않았는데...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정말 국민을 생각해 주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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