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청원까지 올라간 백내장.. "보험사기 수사해달라"

인형곰
인형곰 · 생각과 의견을 함께해요
2022/04/06
"브로커가 페이백 해주겠다며 환자 유인"
"보험금 타서 나눠먹기, 모두 공범"
병원 60%-브로커 30%-환자 10%
당국도 포상금 높이며 대응 강도 높여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최근 백내장 수술 과잉진료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보험사기를 정부가 적극 수사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제기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달 31일 ‘서민들의 소중한 보험료를 도둑질하는 악질 보험사기단을 강력히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됐다.

청원인은 안과에서 근무하는 여자친구에게 들은 내용이라며 “브로커들이 병원, 보험사 등 다양한 루트로 제공받은 환자 정보로 전화를 걸어 백내장 수술을 받으라고 한다”고 백내장 보험 사기 수법을 설명했다. 그는 “수술하면 환자는 우선 본인 카드로 계산한 뒤 바로 결제 취소를 하고, 병원은 보험사 제출용 수술계산서를 발급해서 병원에 백내장 보험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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