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이 타고난 성향이 무엇에 의해 결정 되는지는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들 중 한 사람으로서는 잘 알지는 못 하지만 선천적으로 가지게 되는 성향이라는
밑 그림에다 후천적인 환경에 의해 다채로운 색이 입혀지고 완성 되어 가는 과정에 있으며
색이 분명해 지고 완성되어 가는 과정은 성향이 진화해 나가면서 빛과 어둠으로 갈리는 것이 아닌가 싶다

실의에 빠져 힘을 얻을 동력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에게 위로하는 수 많 중에
"너라는 존재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 중에 유일한 존재야"라고 말하곤 한다
존재하는 사람 숫자 만큼 성향도 다양하다는 말로 이해 할 수도 있겠다

어린 시절 내 기억에는 성향이 나서는 것을 좋아 하는 아이였던것 같다   
어두운 시간들(가정폭력)이 많았던 가정 환경으로 인해 매우 소심하고 부끄럼이 지나칠 정도로 많은 아이였다
말이 거의 없다 보니 초등학교시절 생활기록부에 기록 된 내용이 대부분 비슷했는데
'교우 관계는 나쁘지 않으나  말이 거의 없다 집에 무슨일이 있는지 걱정이 될 정도다'라는
선생님들의 글이 지금도 기억 속 한 구석에 자리하고 있다

중학교에 진학 해서는 그 정도가 더 심해졌다
신설중학교였고 그 당시 흔하지 않았던 남여공학이었으며 1회 입학생이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