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정신 계승하자 지역․종교․신분․남녀․연령․이념을 초월한 3.1정신 계승하자

김선태 · 동화를 쓰는 작가 신문논설도 썼음
2024/02/27
3.1정신 계승하자 지역․종교․신분․남녀․연령․이념을 초월한 3.1정신 계승하자 
   
2024년 2월26일 

   

누가: 김선태, 이종후, 염경한, 권오철, 윤일한, 임산호, 길형환

(무순, 호칭생략)

어디서 : 안국역→보성사터→조계사→우정총국→조선일보, 조선중앙일 보 옛 사옥→ 태화관→종로경찰서(김상옥 의거터)→서울 YMCA → 탑골공원

   

*실패한 운동인가 -직접 독립을 쟁취하지 못함 /민족대표 33인은 중상층이상 부르주아 지식인과 종교집단이 주도한 부르주아 혁명으로 매도(북한)/ 참가자가 소수이고 폭동이다 (친일 사학자)/외교론, 평화론적 방법으로 지나치게 낙관론적이고 제국주의 비인간성을 무시- 1차대전 승전국 일본에 한국의 독립을 압박해줄 세력은 없었다

*성공한 운동인가 - 정당한 주권행사를 억압하는 일제를 몰아내고 

민주공화제의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워 근대국가 출발점

   
우리 문화촌문화답사단은 안국역에서 내려서 조계사로 가기 위해 길을 건넜다. 이때 오늘 답사 안내를 맡으신 길 회장님이 갑자기 골목으로 접어들면서 여기에서 부터 안내를 해주셨다,.
“우정축국 건물을 보면서 갑신정변이 일어난 사건의 건물 인데 최근에 복원된 건물”이라면서 조계사의 뒷골목으로 들어섰다.
대웅전의 서편 극락전의 뒷편으로 들어가니 제법 넓은 공간 공원처럼 꾸며져 있었다. 물론 공원처럼 잘 가꾸어지거나 관리 되는 것은 아닌 듯 좀 엉성하긴 하였지만, 수십 번을 방문한 조계사의 뒤편에 이런 곳이 있는 줄을 몰랐었다. 들어서자 <보성사 터>라는 표지판을 만나게 되었다. 3.1독랍선언서를 인쇄 하였던 천도교의 인쇄소의 터이다. 여기에서 당일<1919.02.28> 밤 늦은 시각에 인쇄소에서 인쇄 도중에 인쇄기가 돌아가는 소리를 들은 순사에게 들키고 말았지만, 다행이 이 순사가 우리 조선 사람이어서 붙잡고 이야기를 하는 동안에 사장은 손병희 선생을 찾아가 거금<몇 백원(당시 집 몇 채 값이라는 설이 있음)쥐어 주어서 단속을 피하고 인쇄를 마칠 수 있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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