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AI 유니콘] 기업 서치계의 구글, 업무 시간 25% 줄여줄게! - Glean

백선환
백선환 인증된 계정 · 아마존 Tech BD
2023/05/15
글린(Glean)은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찾을 방법이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서비스다.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고민했을 법한 이야기다. 글로벌 마켓 리서치 회사인 해리스 폴에 따르면, 회사원들이 업무 수행에 필요한 문서, 정보 또는 사람을 찾는데 하루 평균 두 시간 이상(일주일 근무 시간의 25%)을 소비한다고 한다. 또한 직장인들은 정보를 찾기 위해 회사의 여러 앱이나 서비스를 검색해야 하는 것에 매우 불만을 느끼고 있으며, 그중 34%는 효율적으로 액세스할 방법이 없을 경우 이직까지 고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업무 중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우리는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노션, 회사의 자체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한다. 게다가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만든 특정 스프레드시트나 최근 동료와 나눈 슬랙 대화를 찾고 싶다면 개별 앱을 일일이 찾아봐야 한다. 이런 과정들은 번거롭기만 하고, 때로는 시간 낭비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글린(Glean)을 한마디로 소개하자면, 업무를 위한 기업용 검색 엔진이다. 지메일, 슬랙, 세일즈포스와 같은 업무용 앱에서 사용자가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린에 필요한 내용을 검색하면, AI가 회사 전체의 앱을 검색하여 문맥, 언어 및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이해하여 검색한 질문에 딱 맞는 답변을 찾는다. 이를 통해 필요한 지식을 빠르게 찾고, 내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글린 검색을 통해 회사 서버 깊숙이 숨겨져 있는 희귀한 지식을 발견할 수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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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에서 신서비스 사업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챗GPT, 거대한 전환" 책을 출간한 작가이기도 합니다. 챗GPT(생성 AI)로 시작된 거대한 변화와 최신 IT 이슈를 공유하며 이 치열한 AI 전쟁에서 여러분과 함께 생존해 나가고자 합니다. email: sbaek.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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