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빠진 서울시, 내일은 아무개 의병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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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5/31
☞ 새벽녘에 날아든 오발송된 날벼락 서울시 긴급재난경보 문자
☞ 6월의 첫날, 잊어선 안될 나라를 구한 아무개 의병들
☞ 대한민국은 양반 아닌 아무개의 역사
[사진=케이큐뉴스]
새벽 출근길에 기자는 날벼락같은 서울시 재난경보문자를 받고 깜짝 놀랐다. 가뜩이나 북한발 발사체로 조마조마했는데 AM06:41분에 기자의 휴대폰으로 날아든 서울시발 문자 메세지.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는 하지만 이 문자는 결국 오(誤)발령으로 밝혀졌다. 문자를 받고 당장 북한 미사일이 날아오듯 혼비백산(魂飛魄散)한 서울시민들이 상당수였단 제보가 빗발을 쳤다. 나사 빠진 긴급경보문자의 배후엔 제정신이 아닌 서울시가 똬리를 틀고 있었던 것이다. 어떻게 지켜온 나라인데 이런 어처구니없는 서울시 당국에 서울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맡기기가 너무도 불안하다는 서울시민들의 아우성이 터져 나오며 하늘을 찌른다.
오발령된 서울시 문자 메세지
한편 유월의 첫날인 내일은 '아무개 의병의 날'이다. 이름없던 그분들의 숭고한 살신성인(殺身成人)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두 가지 의병의 흑역사(黑歷史)를 통해 반면교사를 삼고자 한다. 하나는 구한말 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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