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본격화하는 김은경 신상과 영혼 털기
2023/08/07
또 시작됐다.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을 ‘노인 폄하’라는 프레임을 짜서 괴롭히던 이들이 신상과 영혼 털기를 통한 인격살해를 더욱 본격화하고 있다. 김은경 위원장의 배우자가 어떻게 사망했는지, 시부모나 시댁과 관계가 어땠는지, 부부관계나 가족관계는 어땠는지가 낱낱이 파헤쳐지고 있다. 또 가족까지 불려나오고 있다.
그 내용 하나하나가 알고싶지도 않지만, 누구라해도 결코 공개하고 싶지 않은 가슴아프고 내밀한 사적 개인사들이다. 여성의 사생활을 공공재로 여기는 관점이 이토록 투명할 수 없다. 더구나 ‘여성은 현모양처로서 끝까지 시부모를 봉양해야 한다’(왜 그래야 하나?)는 전형적인 낡은 가부장적 관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지난 대선 때 기득권 우파와 주류언론에 의해서 민주당 조00 공동선대위원장이 당했던 소름끼치던 인격살해의 악몽이 다시 떠오른다. 이것은 공인에 대한 검증과도 무관하고, 김은경 위원장은 ...
이윤보다 사람이 목적이 되는 다른 세상을 꿈꾸며 함께 배우고 토론하고 행동하길 원하는 사람입니다. <다른세상을향한연대>라는 작은 모임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쓴 첫 책에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1685718
1. 그쪽에서 자의적으로 해석하시니까 저도 올려야겠네요.
2. 김은경은 시부모를 18년 동안 모시고 살았다고 말했습니다. 그게 봉양이 아니면 뭡니까?
3. 저는 어느 대상이든 역지사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 밑에 글의 요지는 역지사지는 선택적이므로 하지말라 인데요? 역지사지 하지 않는 사람에게 선택적 역지사지한다고 선언을 하신다. 해석을 매우 자의적으로 양념을 처셔 하시네요. 말장난을 치고 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매도하시는 것은 덤이네요.
4. 살인범도 판결 전까진 무죄입니다. 그 논리대로라면 이동관 아들도 폭력을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죠. 김건희가 주가조작을 했는지 안했는지 모릅니다. 근데 다 글 쓰죠? 물론 전 이동관 아들이 폭행했고 김건희가 주가조작 했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거의 사실이라고 보여지는데요? 며느리의 동생에게 가업의 운영권을 맡는게 상식이라고 보시는군요.
그리고 사실교차요? 이것을 검증하는 데에는 김지나씨의 글과 김은경의 아들 글 밖에 볼 수가 없으니 당연히 한계가 있죠. 어느 정도 선에서 의혹과 정황을 제기하는 게 더 자연스러운데요? 박근혜도 그렇게 해서 탄핵시켰습니다. 적당한 의혹제기는 타당한 거죠.
김은경씨가 답을 해야 하는데 아무 답변도 하지 않으니 브런치 글과 아들 해명 글에 기반하여 글을 쓸 수 밖에 없고 판단 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리고 브런치 글과 아들 글을 교차 검증해보면 김지나씨가 제기한 주장이 매우 타당해 보이는데요?
그리고 IAEA가 편파적이다라고 글 쓰신 것은 사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교차적으로 확인한게 맞나요? 사실의 면밀하고 교차적 확인을 기본으로 생각하시는 분이시라면 절대 그런 글 못 쓸 것 같은데요?(사실의 면밀하고 교차적 확인은 기본이라고 훈계하셔서 너무 궁금합니다.)
5. 저는 전지윤씨 주장을 큼직큼직 하나하나에 반박했습니다. 근데 전지윤씨는 매우 지엽적인 것에 꼬투리를 잡으시거나 아예 하지도 않은 말을 제가 한 것처럼 말씀하시죠. 이러니 글을 더 쓸 수 밖에 없죠.
@Metrics 마지막으로 답드립니다. 김은경은 ‘시부모를 직접 집에 모시고 봉양했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 않은 말을 했다고 한 다음 사실과 다르니 거짓말이다라고 하면 벗어날 수가 없겠죠. 여전히 ‘사실인지 모르지만’이라고 하면서 단정하고 계시고 ‘선택적으로 역지사지하겠다’고 아예 선언하고 계시니 안타깝습니다. 글을 쓸 때 사실의 면밀하고 교차적 확인은 기본인 것 같습니다.
저는 나름의 정치적 입장이 있지만 그것 때문에 사실을 편파적으로 해석한다고 생각하지도 행동하지도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저는 민주당이 아니라 진보정당과 좌파정당을 지지하지만 그것 때문에 민주당에 대한 부당한 공격에 침묵한 적이 없고, 김건희를 싫어하지만 지난 대선 때 김건희에 대한 사생활 공격을 비판하는 글들을 여러번 썼습니다.
그리고 다시 부탁드립니다. 댓글 논쟁은 그것을 원하는 분과 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를 ‘네임드’(금시초문이네요^^;)라고 추켜세우시든 ‘말장난치고 아무말이나 던지는’ 사람이라고 깎아내리시든 자유일지 몰라고 그걸 굳이 제 담벼락에 와서 계속 시비걸 듯이 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쉽지만 얼룩소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할애할 조건이 안됩니다.
저도 님이 올리시는 글에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많지만 굳이 찾아가서 댓글 논쟁을 걸지는 않듯이요. 저와 다른 의견은 님의 담벼락에서 따로 올리시고 원하는 분들과 논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거듭된 부탁에도 굳이 계속 시비를 거시진 않으실 것이라고 믿고, 더 이상 답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제 글이 자꾸 님의 눈에 띄어서 기분이 상하시고 문제라고 보시면 '내홈에서 숨기기' 기능을 활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말장난을 치시는 군요. 김은경씨가 부모님을 안 모셔서 욕을 먹는게 아니라니깐요? 현대사회에서 부모를 안 모신다고 불효자가 되는게 어딨습니까? 안 모셨는데 봉양했다고 한 거짓말이 문제인거죠.
봉양하지 않는다고 해도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죠.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서 변명하는 와중에 아무도 요구하지 않은 이런 거짓말을 해서 스스로 논란을 계속 부풀린 것은 김은경씨죠.
사업체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상속포기만 봐도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상폭포기심판을 청구한 것은 아들의 주장과는 다르게, 상속을 받지않겠다는 깨끗한 선언이 아닙니다.이미 생전에 다 빼돌려서 상속시 시점에서 새로 계산하면 시아버지에게 빼돌린걸 토해내서 재분배해야하기에 상속과 본인이 빼돌린 재산은 무관한 것이라는 확인을 청구하는 거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사업체를 김은경씨 동생이 운영중인데(이건 사실입니다), 아들도 이미 죽은 집의 며느리도 아니고 며느리의 동생에게 가업의 운영권을 넘겨주는 일이 상식에 맞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결국 이 사태는 김은경씨가 입을 안열어서 문제죠. 아무 반박도 안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역지사지 하라고 하셨는데 그쪽도 선택적으로 역지사지 하잖습니까? 저도 윤석열 이상민 싫어해요. 그래서 역지사지 안합니다. 근데 그 논리대로라면 그쪽은 김건희, 윤석열, 한동훈, 이상민, 이동관에게 역지사지 하나요? 악마화 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역시사지 안합니다. 공감과 역지사지는 기본적으로 편파적 선택적이거든요.
전지윤씨는 민들레에서도 칼럼을 쓰고 여기서는 네임드 논객입니다. 즉 정교하게 글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 말이나 던지는 식 의 글은 크게 두 가지죠 유명해지면 강용석 김어준이 되는거고 아니면 커뮤니티 글이랑 별 다를게 없습니다.
@Metrics 전혀 본질은 아니지만 물어보셨으니 답드리면 김은경은 ‘시부모를 모셨다’고 했는데, ‘모신’는 것의 기준을 사별한 남편의 부모를 자기 집에 데리고 같이 살면서 부양하는 것만이 ‘모시’는 것이라고 하는게 지금 상황입니다. 그게 ‘모시’는 것이면 저도 부모를 모시지 않고 있는 불효자겠지요. 앞으로 저는 절대로 어디가서 ‘부모를 모시고 있다’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또 ‘사실인지 아니지 모르겠지만’ 이라고 하시면서 누군가를 쉽게 단정하시는 것은 피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개인적 가정사를요. 역지사지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저의 글을 꾸준히 보시고 의견주시는 점은 고맙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와 생각이 많이 다르신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전에도 비슷한 태도를 보이시던 분에게 드린 말씀을 반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저는 댓글논쟁을 할 여유도 마음도 없습니다. 사실 계속 그러시는게 좀 부담스럽습니다. 일일이 답을 못드리는 것이 죄송하기도 하구요.
저도 얼룩소에서 저와 이견이 큰 분의 글을 볼 때가 자주 있지만 굳이 댓글로 논쟁을 걸거나 그러지는 않고 있습니다.
물론 공론장에서 글을 쓰면 그런 정도 부담을 해야 하는게 아니냐고 하실 수 있지만, 저는 무슨 유명한 논객도 아니고 얼룩소 대문에 오르는 사람도, 글도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 주세요^^; 님의 의견과 저와 견해차이를 존중합니다. 서로 불편하지 않게 공존하기를 소망합니다.
엉뚱한 글이네요. 김은경씨가 시부모 봉양 안해서 욕을 먹는게 아니죠(이전글은 시부모 봉양했다 그러셨는데, 지금은 시부모 봉양 안해도 된다는 뉘앙스를 풍기시네요? ). 시부모 봉양 안했는데 시부모 봉양했다고 거짓말해서 문제지. 물론 더 심해보이는 것은 사업체 논란이죠(물론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이 문제의 원인은 김은경씨의 위증이죠. 여성의 사생활 공공재가 이런 이야기 하시는데 그 정도 문제 나오면 털리게 되있어요. 맨날 언론 탓 피해자 코스프레 이런거 하지 마시죠.
내년 총선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것 같네요..
족벌을 족발로 읽은...
나 아무래도 괴기가 묵고 잡은가 보오
덥소이다
태풍도 온다고 하고
이러한 때 무리하지 말구
몸 잘챙기고...
요즘 정치는 정말이지 딴나라요~
족벌을 족발로 읽은...
나 아무래도 괴기가 묵고 잡은가 보오
덥소이다
태풍도 온다고 하고
이러한 때 무리하지 말구
몸 잘챙기고...
요즘 정치는 정말이지 딴나라요~
내년 총선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