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어렸을적 읽었고 유명한 책인 어린 왕자를 나는 조금 늦은 나이에 접하였다.

나는 책을 읽는 다는 것을 부인하고 공부만이 나를 발전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세상의 틀은 넓고 배우고 느껴야 할 것들이 수도없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자기개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다, 블로그도 해보고 스토어도 운영하고 나를 조금 더
외적, 금전적으로 나아가는 방향으로 채찍질 했다.

최근 힘든 일이 있어서 내가 조금 망가지는 경험을 해보니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일들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졌지만 없었다.

너무 삭막하고 내가 내가 아니게 되고 남처럼 대하며 채찍질하는 상황이였다,
마음의 벽을 녹이고자 에세이같은 문학쪽에 발을 담가보았는데 마음이 평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