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서 찾은 이야기 - 지역 제조 상품을 곳곳에 알려라.

이응상
이응상 · 글쓰는 요식업 종사자
2024/08/08
대전 성심당을 찾는 사람들의 줄(본인 촬영)

나는 타지역으로 놀러가면 거기서 살 수 있는 음식이나 제품을 사는 편이다. 같이 일하는 사람이나 부모님께 선물하지만, 나를 위해 사는 경우도 많다. 대구로 돌아와서 그걸 열어보면 갔었던 곳의 분위기가 다시 떠오른다.

대전 성심당에 많은 사람이 줄을 서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SNS에 돌아다닌다. 여기 외에 지점을 내지 않는 곳이라 전국 각지에서 여러 지점을 둘러보는 사람이 많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 전국 어디서든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지역 가게도 늘어났다. 처음엔 지역 농산물, 가공 제품만 팔았는데, 커피나 빵 등 지역에서 가공, 생산한 제품도 많아져 나도 가끔 먹고 싶을 때 주문한다.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가게 되면 그 지역 특산물과 특색을 살린 먹거리 상품은 여행객들의 큰 관심사다. 잘 만든 관광 상품은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역과 지역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을 만드는 것은 지자체의 고민거리 중의 하나이다. (중략) 단순히 지역 관광상품을 만드는 것은 쉽다. 하지만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서 시장이 원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은 면밀한 환경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무작정 제품부터 만드는 것이 아닌 환경분석을 통해 도출된 상품화 개발 전략, 컨셉을 바탕으로 제품을 만들어야 성공하는 지역 관광상품을 만들 수 있다. - <우리도 제주 마음샌드처럼 될 수 있을까? 화제가 되는 지역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방법> (WK마케팅그룹 공식 네이버 포스트, 202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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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프로그램 '꿈꾸는 만년필' 5기 / 시집 '마음을 쓰다' 저자 비수도권에 거주하며 지역사회, 장애, 미디어 등에 관심을 가지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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