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홈' 이라니..!

제이나
제이나 · 고독삶
2022/05/31
 생애(?)최초 '내 홈'이란 말이, 글이 생겼다.
 매일 밤, 지옥같은 집의 한 쪽 벽면을 마주보며, 나는 맘편히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없구나...세상 헛 살았구나...TV에 집을 구하러 다니는 프로그램(이젠 안보고 있다)을 보면, 자는 방뿐 아니라, 손님방, 발코니, 서재, 작업실, 공부방등 여유있는 공간이 많은 걸 보고 진짜 상처받고 슬펐었다...
 내가 절실하게 바라는 물리적 부피와 넓이의 공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홈'인 것은 분명하다. 잘 가꾸고 다듬으며 이 곳에서 편안하게 행복하게 지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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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는 삶, 바람 한 줄기에, 어느 한 순간만이라도 행복하려고 무진장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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