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김지혜 · 가장 행복하면서 가장 평범한 아줌마
2022/07/20
저도 너무 공감하는데
서울에 사시는 부모님이 부산에 한번씩 내려오실 때
장시간 운전이 힘드시고 노안으로 잘 안보이셔서 위험하니깐
KTX를 타고 오셔요
두분이서 부산을 구경하실 땐 택시로 이동하시는데
항상 저희가 카카오택시를 불러드릴 때가 많아요
눈이 잘 안보이시고 익숙하지 않은 안내문구가 
가르쳐드려도 힘들어하시는 거 보고 편하게 저희가 불러드립니다~
다만 저희에게 연락이 안되어 못 불러드렸을때 택시가 안 잡혔 힘드셨다는 말씀 들으면
속이 너무 상해요...
나이가 드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니깐~
어르신들도 또 제가 나이가 들어서도 친절한 사회가 되었으면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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