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없어지지 않는 한 인종 차별은 없어지지 않을 겁니다. 그게 인간의 본성이라고 할 수 있죠. 다만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판단하고 잘 못 된 걸 아는 사람이 그래도 많다는 게 다행이긴 하지만.. 슬픈 인류의 현실이죠.그리고 우리의 가장 큰 병폐는 적폐 청산을 못했다는 거죠. 청산할 수 있는 위치에 있던 사람들이 항상 협치니 용서니 하는 당치도 않은 말로 내버려둔 게 가장 큰 병폐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지도자는 과감한 결단력이 필요하고 불의를 용서하지 않는 과감성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렇게 못 한 게 너무 분통 터집니다. 그래서 지금의 모습이 있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