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7
"'아이'가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은 당연히 어른에게도 편리합니다."라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 장애인·임산부·노약자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등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공공시설의 화장실의 경우에는 남,녀 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등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죠. 그렇지만 아무리 시설이 편리하게 갖춰진다 한들 '노키즈존' 등으로 이용 계층을 제한하고 있는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 문화와 인식에 성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모유 수유를 비롯해 아이들을 구분하지 않고 생활하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접하며, 왠지 모르게 부럽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