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단상 (feat. 재미없는 이야기들로 고양이 영상과 경쟁하기)

서툰댄서
서툰댄서 · 네트워크를 꿈꾸는 자발적 실업자
2022/12/07
이번에 포인트가 들어온 걸 보고 예전에 얼마나 받았었는지 궁금해져서 메일함에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한 주는 천원대의 포인트를 받은 적이 있었지 하고 기억을 했었는데, 이번에 봤더니 몇백원씩 받았던 기간도 꽤 되더군요. 
글쓰는 횟수는 항상 꾸준했던 것 같은데 부침은 심했던 것 같습니다. 어떤 주는 예상보다 많게, 어떤 주는 적게, 밀당하듯 포인트 예측은 빗나갈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포인트가 주목적이라면 다른 블로그 활동 등과 비교한 가성비를 기준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더 넓게는, 얼룩소에서 활동하는 시간을 다른 곳에 쓸 때 벌 수 있는 수입과 비교를 해봐야겠죠. 
얼룩소 포인트의 기준이 명확하게 공개되어 있지 않고 비슷한 노력을 해도 들쭉날쭉하다보니 기대와 실망이 생기고 가성비 평가에도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콘텐츠로 버는 수익이란 것이 원래 노력에 비례하지 않고 예측이 어렵습니다. 유튜브에 비슷한 노력과 품질로 콘텐츠를 올려도 어떤 영상은 대박이 나고 어떤 영상은 초라한 조회수를 기록합니다. 아마, 들인 노력 이상의 수익을 버는 콘텐츠는 1프로 미만일 것 같아요. 
다른 콘텐츠 창작 활동과 마찬가지로 얼룩소 활동도 시간을 비용으로, 포인트를 보상으로 계산하면 가성비가 나오는 분의 비율은 매우 낮을 것 같습니다. 
이웃분들이 쓰시는 글의 품질과 그 분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궁금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배우고자 노력하고, 깨달아지는 것이 있으면 공유하고 공감을 구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806
팔로워 418
팔로잉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