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블레이드 · 중간에 글쓰기가 꺾이지 않는 마음
2023/01/11
저는 강남역 부근에 위치한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진짜 안심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회사를 잘 다니고 있었는데 내가 다니는 회사 측에서 갑작스럽게 해고 통보를 내리게 되면 마음이 괴로울 것이 분명해요.

저는 지금 다니는 회사를 1년만 다니고 해고를 당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1년이 아니라 만으로 15년째 다니고 있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회사 한 군데만 다니고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사실 제가 다닌 회사는 매각이 될 뻔했어요. 그러면서 회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게 2년 전이었어요.

하지만 고위급 관계자가 어떻게 해결을 하다보니까 매각을 하는 일은 없는 일이 되어버렸고 계약 연장을 하는 방향으로 가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매각은 철회가 되었고 해고를 당하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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