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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reative911 · 저는 뇌가 불편한 정상인입니다.
2022/10/09
안녕하세요~

우선은 한글 파괴가 가장 걱정되네요. 요즘 신조어들 보면 한글을 너무 막쓰는 그런 느낌이 들거든요. 수백년 전에 만들어진 언어가 현대까지 와서도 모든 것을 글로서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이 한글의 강점이란 생각이긴 합니다만 킹받내, 컹스, 려차, 개콜 등등 신조어에 있어서 걱정이 좀 되는 바네요.
그리고 외례어, 특히 영어. 아니 99.9%이상이 영어일 듯 하네요. 모쪼록 외례어가 사용되는 것에는 거부감이 들지 않습니다. 한국도 외국인 유입이 이제는 상당한지라 국민적으로 외국어 (그 중 가장 많이 쓰일 영어)와 친숙해지는 것은 필요하단 생각이에요. 물론 이것이 한글을 박대하잔 말은 절대 아니구요. 하지만 요즘 보면 외래어를 잘못 가지고 오거나 한글과 이상한 조합을 만들어 내는 일이 종종 생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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