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는 세뱃돈을 주는 세뱃돈으로

희망
희망 · 할 수 있다.
2023/01/20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설날.
문득 어머니가 생각났다.
매년 차례 음식으로, 치솟는 물가로 힘들어하시는 뒷 모습이.

비상금이었지만, 여유는 없지만,
이렇게라도 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적은 액수에 크게 기뻐하시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를 보니 남들 보란 듯이 크게 성공해서 더 많이 드리고 싶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 나이 23,
현재 남은 빚 3,200 만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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