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2023/01/27
학생 때 이후로 다시 만난 그 사람.
어찌나 귀엽고 똘망한지, 그 모습을 잊고 싶지 않다.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밥을 먹을 때도, 우울에 빠졌을 때도,
계속 생각난다.
여유 없는 마음에 작은 틈으로 피어나는 새싹.
그 사람과 모든 걸 같이 한다는 상상이면 나는 행복해지지만
난, 지금은 이 새싹을 꺾어야 한다.
차마, 그 사람에게만큼은 발가 벗겨진 이런 초라한 내 모습을 보여주기 싫다.
언젠가 내가 모든 것을 해결하고 다시 기회가 온다면
그 때는 망설이지 않고, 후회하지 않게 용기를 내고 싶다.
내 나이 23살,
남은 빚 3200 만원. 할 수 있다.
어찌나 귀엽고 똘망한지, 그 모습을 잊고 싶지 않다.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밥을 먹을 때도, 우울에 빠졌을 때도,
계속 생각난다.
여유 없는 마음에 작은 틈으로 피어나는 새싹.
그 사람과 모든 걸 같이 한다는 상상이면 나는 행복해지지만
난, 지금은 이 새싹을 꺾어야 한다.
차마, 그 사람에게만큼은 발가 벗겨진 이런 초라한 내 모습을 보여주기 싫다.
언젠가 내가 모든 것을 해결하고 다시 기회가 온다면
그 때는 망설이지 않고, 후회하지 않게 용기를 내고 싶다.
내 나이 23살,
남은 빚 3200 만원.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