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일을 잘(?) 시킬 줄 알아야 합니다

김영학
김영학 ·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2023/02/14

조직은 착취해도 되는 

구조, 문화를 갖고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회사, 조직, 윗사람으로 부터 '착취(?)' 당하기 마련입니다. 
이미 구조 및 문화적으로 '맞서거나, 맞대응할 수 없도록'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위세에 눌려, 위(Top)에서 내려온 지시와 명령(=업무)을 수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수시로 윗사람의 어떤 심경 변화에 따라 매번 해야 할 일이 달라지는 것에 대한 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하지만, 매월 나오는 월급에서 벗어나기보다는 일단 이번달만 버티자라는 생각으로 반복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매번 가만히 앉아 당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소 억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때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소심한 반항(?)은 (1) 시키는 일만 하는 것, (2) 시키는 일 외에 다른 일은 최대한 하지 않는 것, (3) 시키는 일을 제대로 한 것처럼 포장하는 것, (4) 시키는 일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시켜 일이 되도록 하는 것 중에 하나 혹은 둘의 선택을 하여 '일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주로 "(4) 시키는 일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시켜 일이 되도록 하는 것"의 선택을 권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굳이 내가 할 필요가 없는 일을 안 할 수 없기에 남을 시켜 일을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그 시간 동안에 다른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또한, 일을 준 사람의 입장에서는 누가 일을 하는 것보다는 '일이 되기만 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조직과 리더가 정해준 원리/원칙 위에서는 누가, 어떻게 해도 관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누군가에게 시킬 수 있는 입장 또는 상황이 아니라면요?
혹은 지금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조직(팀) 내에 나 밖에 없다고 한다면요?  
그럼 '나에게 잘 시키는 방법 '뿐이 없습니다.

나에게 일을 잘 시키기 위해서는... 


하나. 나에게 주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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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은 조직 내에서, 이후 7년은 조직 밖에서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매일 글을 씁니다. 코칭 및 컨설팅 의뢰는.... careerstyling@gmail.com 메일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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