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은 실력이 아니다

김영학
김영학 ·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2023/02/13

경력이 고스란히 실력으로 인정받기 어려운 세상이다


「 '커리어'와 '경력'은 생각과 태도의 한 끗 차이에 따른 축적의 결과이다. 」
'자리만 지켜도' 경력이 되고, 실력으로 인정받아 커리어가 되는 시대가 있었다. 당시에는 무엇을 하든 앉아있는 시간에 비례하여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고, 그래서 '열심히 한다'는 것이 눈에 보였다. 누가 더 늦게까지 일하고, 주말에도 나오고, 오래 엉덩이를 붙이는 싸움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 52시간제가 본격화되면서 많은 기업과 직장인들은 고민에 빠졌다. 이제부터 '실력 없이는' 생존 불가한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럼 "경력이 아닌 무엇으로 실력을 쌓아야 할까?"



단순 경험은
다시 사용하지 못할
경력(경험)에 불과하다

커리어는 '성장의 의미'를 담고 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의 가치가 시간 대비, 노력 대비, 시장 대비하여 점차 상승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일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최소한 연차가 쌓일수록 연봉이라도 높아져야 '커리어'라고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여기에 방점을 두고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갔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고, 커리어의 뜻도 함께 변해야 한다. '한 직장에서의 커리어'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일생의 커리어'로 생각 전환을 한다면, 옮겨갈 회사도 포함하여, 어떤 상태로든지 자신이 '원하고 바라는 성장'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행복한 커리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커리어를 생각한다면, 지금 하는 일을 잘하는 것도, 앞으로 하고 싶은 일과의 연계도 함께 생각하고 준비하라고 말을 한다. 물론, 여러 현실적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이직 전략의 핵심을 '미래의 하고 싶은 일'을 나눠서 가고 싶은 직장에서 경험하는 것」이라고 입이 단 내가 나도록 말한다.

하지만, 회사는 개인의 커리어를 쌓도록 가만히 두질 않는다. 회사도 그들만의 비즈니스 커리어를 위해 개인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밀고 당기기'가 벌어진다. 이 밀당에서 지게 되면, 아무리 짧은 경험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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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은 조직 내에서, 이후 7년은 조직 밖에서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매일 글을 씁니다. 코칭 및 컨설팅 의뢰는.... careerstyling@gmail.com 메일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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