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아지를 정말 좋아해요. 잘 키울 자신이 없어 반려견을 들이지는 않았지만 가끔 길거리에서 주인과 산책하는 강아지를 보면 괜시리 기분이 다 좋아지더라구요. 다만 반려인과 비 반려인의 사이를 악화시키는 못난 반려인들이 꼭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학창시절때 친구네 앞마당 진돗개 성견 사이즈의 대형견한테 다리를 물려 아직도 흉이 남았고 경안천길 산책하다가 작은 말티즈에게 물린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빠르게 달려오면 아무리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겁이 나더라구요.
최근에 또 산책을 하는데 허스키 성견을 목줄조차 메지 않고 산책하는 견주를 마주쳤습니다. 어후 그때는 강아지가 뛰어다니는데 진짜 무섭더라구요.
강아지는 인간이 아니니 배변이나 짖는문제 생길수밖에 없지만 반려인으로써 그걸 가르치는 일부 사람들이 문제...
저는 학창시절때 친구네 앞마당 진돗개 성견 사이즈의 대형견한테 다리를 물려 아직도 흉이 남았고 경안천길 산책하다가 작은 말티즈에게 물린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빠르게 달려오면 아무리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겁이 나더라구요.
최근에 또 산책을 하는데 허스키 성견을 목줄조차 메지 않고 산책하는 견주를 마주쳤습니다. 어후 그때는 강아지가 뛰어다니는데 진짜 무섭더라구요.
강아지는 인간이 아니니 배변이나 짖는문제 생길수밖에 없지만 반려인으로써 그걸 가르치는 일부 사람들이 문제...
소연님, 경험과 어우러진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소연님 말씀처럼, 몇몇 나쁜 반려인들 덕에 반려동물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 같아요. 정말 기본 중의 기본인 목줄...그리고 배변봉투. 저는 당연하다 생각하는 것을 당연하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 덕에 저도 동네 산책하며 가끔 욕을 듣습니다ㅎㅎ그저 지나가는데도 뒤에서 욕을 하더라구요. 근데 알고보니 그 할머니가 친척이었던........조금 촌수가 떨어져서 나중에 명절때 되서 깨닫고 많이 민망해하셨던 기억ㅎㅎㅎ
그동안 개 때문에 상처도 받고 많이 아프셨을 터인데, 마음도 많이 놀라시고...그럼에도 열린 마음으로 반려동물을 바라보시는 시각에 존경을 우선 표합니다. 소연님 글 덕분에 반려동물 문제 해결에 대한 다른 방향을 살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