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7/13
완전 공감합니다. 예전에 아이들에게 잠깐의 성교육을 시킬 때 저는 주로 '남성'의 성적 책임을 강조했었습니다. 속된 표현으로 하자면 둘이 즐긴건데 왜 이후의 결과에 대한 책임은 여자만 지는가? 하는 사고방식을 배경으로 반드시 남성에게도 성과 임신의 책임을 같은 비중으로 짊어져야 한다는 논리로 열변한 기억이 납니다. 오히려 성에 있어서는 남성 입장에서 덜 부담되고 수월한 면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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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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