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덕구
전덕구 · 정직과 관용, 인내
2022/07/20
일본이라는 국가의 특성상 정치지형이 단기간에 변화되기는 힘들다. 일본이 몇 백년된 기업, 대를 이어온 직업이 존재하는 이유는 그들의 장인정신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그것은 신분과 정치권력이 만들어 낸 사회시스템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정해진 것을 지속하지 않으면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일본의 정치세력도 세습화, 직업화되어 있다. 따라서 상징적 인물인 아베가 없다고 해서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계기로 이전의 관성으로 복귀하려는 성향이 더 커지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일본의 정치세력의 사고와 행위들의 변화는 쉽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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