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8
생각 나눔 감사합니다. 태아 또한 생명의 가치를 지닌다는 점에서 Mind님의 의견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제 생각도 나눠보고 싶습니다.
생명의 모습이 갖추어져 가는 과정에서 낙태를 선택한다는 것은 본인의 입장에서도 참 힘들고 무거운 결정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낙태권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낙태를 선택해야만 했는가'를 더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생명의 모습이 갖추어져 가는 과정에서 낙태를 선택한다는 것은 본인의 입장에서도 참 힘들고 무거운 결정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낙태권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낙태를 선택해야만 했는가'를 더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논쟁은 정말 어려운 문제죠 찬성하든 반대를 하든 어느쪽이든 그럴만한 논리는 분명 있으니까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아무런 감정없이 물건 버리듯 잘못된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것이 문제라는거죠.
저는 낙태를 어쩔수없이 해야하거나 산모에 건강문제 가정사에따라 불가피하게 선택하는 아주 특수한 경우이외에 단순 개인에 변심으로는 낙태를 하는것에는 반대하는 쪽입니다. 그리고 낙태는 형사상의 범죄로 다스릴게 아니고 민사상의 문제에서 다툴여지가 잇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낙태에 찬성하는 대부분에 사람들은 낙태죄를 남녀가 같이 책임지는게 아니라 여성에게만 책임을 전가햇기때문에 역차별적 의식도 가질수 있었던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거든요. 그런점에서본다면 낙태죄는 폐지하되 다른 제도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는 법적 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태아 또한 생명에 가치를 가진다는 것을 동감하시고 그 전제를 가지고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임신은 여성에게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고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것에 동감합니다.
하지만 생명이 정상적으로 살아갈 권리를 다른사람이 판단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내 아이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다고 하여 그 부모에게 그 아이를 죽일 권리는 없습니다.
얼마 전 70대 치매에 걸린 노모를 오래동안 돌보다 생활고로 힘들어 살해하게 된 아들이 있습니다. 매우 가슴아픈 일이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 사건을 보고 10년 넘는 돌봄과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기 전에 그 노모를 살일할 권리를 보장해줘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그 아들이 치매에 걸린 노모를 돌보는 것을 사회 경제적 부담을 감당할 수 없을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라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마음아픈 일이고 저 또한 가족중에 치매에 걸리신 분이 계시기 때문에 돌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지만 저 사람이 존속살해 혐의로 입건된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지역 공동체, 지방 정부, 중앙 정부 등 각 부처에서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 하고 어떻게 하면 이런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을 수 있을까 라고 고민을 합니다. 하지만 그 결과를 그 사람이 살인을 저지르는 것을 법적으로 보장하라고 결론 내리지 않습니다.
적어도 출산될 아이가 산모의 생명을 위협하거나 강간이나 준강간에 의해 강제로 임신하게 된 경우를 가지고 어떻게 예외의 경우를 적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논의를 한다면 얼마든지 열려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생명을 죽이는 것을 기본적으로 보장한 뒤에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치매에 걸린 사람이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살아가지 못한다는 이유로, 또 그 사람들을 돌보는 사람들의 사회 경제적 부담을 감당할 수 없을 경우 '최소한'의 권리로 그 사람들을 타인이 죽이는 것을 허락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런 논쟁은 정말 어려운 문제죠 찬성하든 반대를 하든 어느쪽이든 그럴만한 논리는 분명 있으니까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아무런 감정없이 물건 버리듯 잘못된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것이 문제라는거죠.
저는 낙태를 어쩔수없이 해야하거나 산모에 건강문제 가정사에따라 불가피하게 선택하는 아주 특수한 경우이외에 단순 개인에 변심으로는 낙태를 하는것에는 반대하는 쪽입니다. 그리고 낙태는 형사상의 범죄로 다스릴게 아니고 민사상의 문제에서 다툴여지가 잇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낙태에 찬성하는 대부분에 사람들은 낙태죄를 남녀가 같이 책임지는게 아니라 여성에게만 책임을 전가햇기때문에 역차별적 의식도 가질수 있었던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거든요. 그런점에서본다면 낙태죄는 폐지하되 다른 제도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는 법적 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태아 또한 생명에 가치를 가진다는 것을 동감하시고 그 전제를 가지고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임신은 여성에게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고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것에 동감합니다.
하지만 생명이 정상적으로 살아갈 권리를 다른사람이 판단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내 아이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다고 하여 그 부모에게 그 아이를 죽일 권리는 없습니다.
얼마 전 70대 치매에 걸린 노모를 오래동안 돌보다 생활고로 힘들어 살해하게 된 아들이 있습니다. 매우 가슴아픈 일이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 사건을 보고 10년 넘는 돌봄과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기 전에 그 노모를 살일할 권리를 보장해줘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그 아들이 치매에 걸린 노모를 돌보는 것을 사회 경제적 부담을 감당할 수 없을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라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마음아픈 일이고 저 또한 가족중에 치매에 걸리신 분이 계시기 때문에 돌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지만 저 사람이 존속살해 혐의로 입건된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지역 공동체, 지방 정부, 중앙 정부 등 각 부처에서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 하고 어떻게 하면 이런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을 수 있을까 라고 고민을 합니다. 하지만 그 결과를 그 사람이 살인을 저지르는 것을 법적으로 보장하라고 결론 내리지 않습니다.
적어도 출산될 아이가 산모의 생명을 위협하거나 강간이나 준강간에 의해 강제로 임신하게 된 경우를 가지고 어떻게 예외의 경우를 적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논의를 한다면 얼마든지 열려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생명을 죽이는 것을 기본적으로 보장한 뒤에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치매에 걸린 사람이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살아가지 못한다는 이유로, 또 그 사람들을 돌보는 사람들의 사회 경제적 부담을 감당할 수 없을 경우 '최소한'의 권리로 그 사람들을 타인이 죽이는 것을 허락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