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7/11
전 영화에만 집중하고 싶어 무엇도 먹지 않는데 주변에서 그 놈의 팝콘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몰입이 깨지곤 합니다. 작품 안에서 느껴지는 냄새란 것도 있거든요. 그걸 충만하게 느끼려고 하나 팝콘이랑 오징어 냄새로 방해가 되기도 하구요. 물론 개인의 자유는 존중해야 마땅하지만 역지사지와 배려를 좀더 갖춘다면 상영관 내에서는 음료 정도만 마시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조용하거나 긴장이 고조된 장면에서 당신이 카라멜 팝콘을 우적우적 씹는 사운드를 낼 때 나는 헤드락을 걸고 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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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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