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4
전혀 대응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알아보지도 않고 틀린 소리를 당당히 기사화 했잖아요. 그러면 "확인해보니 내가 말한 뜻이 아니라 다른 뜻이었다"고 할 게 아니죠. 그럴 때엔 "내가 잘못 썼다. 내용에 혼돈을 드려 독자께 죄송하다. 뜻이 왜곡돼 전달된 이 대표에게 사과드린다." 라고 해야죠.
그걸 국문학과 전공인 저도 몰랐습니다. 하며 옹호할 일인가요? 기자끼리 싸고 도는 게 아닌가 하는데 이런 모습이 자주 보이면 언론 신뢰도만 자꾸 떨어지게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알아보지도 않고 틀린 소리를 당당히 기사화 했잖아요. 그러면 "확인해보니 내가 말한 뜻이 아니라 다른 뜻이었다"고 할 게 아니죠. 그럴 때엔 "내가 잘못 썼다. 내용에 혼돈을 드려 독자께 죄송하다. 뜻이 왜곡돼 전달된 이 대표에게 사과드린다." 라고 해야죠.
그걸 국문학과 전공인 저도 몰랐습니다. 하며 옹호할 일인가요? 기자끼리 싸고 도는 게 아닌가 하는데 이런 모습이 자주 보이면 언론 신뢰도만 자꾸 떨어지게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네네, 제가 "충분히 대응했다"고 남긴 부분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이견을 남겨주셨고, 저도 새롭게 배우는 바가 많아 본문에 에필로그 형식으로 덧붙여보았습니다. 한번 읽어봐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아무래도 (아주 짧지만..) 기자 경력이 있는 터라, 더욱 잘할 수 있다고 격려하고픈 마음이 드는 것 같아요. 그치만 절대 해당 기자 분과 아는 사이도 아니고, '싸고 돌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명백한 잘못이라는 데 동의합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해요 얼룩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