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9/13
저희 엄마도 맏 며느리 이셔서 정말 글처럼 매년 제사 음식에
손님들 오시면 손님들 밥상 차리고 고모나 친척들이 오시면
그 밥상 차림에 나온 설거지까지. 정말 자식으로서 명절의
의미가 한 사람의 희생으로 즐거울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해왔어요. 그 모습이 안타까워 자식인 저희들이 도와드리기 시작하니
그 모든 일들이 저희 집 일이 되더라구요. 지금은 엄마 나이도 있으시고
코로나 때문에 가족 모임을 덜 하기 시작하니 그때부터 조금 일이 덜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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