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예산은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국회는 심의 과정을 통해 정부 예산안의 삭감과 증액을 결정할 수 있죠. 다만, 증액은 정부의 동의를 거쳐야 합니다.

   

12월 2일은 예산 처리 법정 시한이었습니다. 그러나 법정 시한이 지난 지금까지도 국회 예산 논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이전, 경찰국, 지역화폐 등 다양한 쟁점들이 다루어지고 있죠.

   

그 중 소상공인들에게 민감한 이슈 중 하나가 바로 지역화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역화폐가 무엇인지와 그 효과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한 지역 상품권이나 고향사랑 상품권 등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지역화폐는 주로 발행한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대형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사용처를 제한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역에서 발생한 소득을 지역 내에서 소비시키고자 발행하고 있습니다.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하는 거죠. 지역화폐는 일반적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니까요.

   

   

지역화폐는 사용에 제한이 많아 동일한 액면가의 현금보다 뒤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방자치단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