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10/26
사랑하는 사람에게 맛있는것을 입에다 끊임없이 넣으면 그 사람은 죽을수도 있습니다. 너무나 사랑해서 많이, 더, 듬뿍 주고싶은 의도는 좋았으나
상대는 폭력으로 느낍니다.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지금 이 순간에도 
이 어긋난 지나친 애정 은 결론적으로 비극입니다.

환경단체의 행위는 그들의 극단적인 환경에 대한 애정을
표현할 방법을 위해 명화를 도구로 삼아(도구로 삼았다는것은
희생시켰다는것입니다)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고자
했지만 지켜보는 타인과 그 오랫동안 많은 사람의 애정을 받았을 
그 그림은 수치와 폭력으로 망가집니다.

우리는 의도가 순수해도 방법이 틀렸다면 즉시 
수정하는 용기도 가져야합니다.
그리고 나의 의도로 상대가 어떨까하는 
배려심 역시 중요한 덕목입니다.

뭐든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하였습니다.
공적인 일에 옳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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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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